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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세계적 석학 ‘브래들리 넬슨 교수’ 초빙
  • 기사등록 2010-06-07 16: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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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원장 이인선, 이하 디지스트)은 내년 대학원 개교와 더불어 개설되는 로봇공학과의 특성화를 위해 스위스 연방공대 (취리히) 브래들리 넬슨 (Bradley Nelson, 이하 넬슨, 50세) 교수를 로봇공학과 겸임교수로 초빙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스위스 연방공대(취리히), 로봇․지능시스템 연구소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넬슨교수는 현재 다중스케일 (multi-scale) 로봇연구실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3년 동안 기계 및 공정 공학과의 학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미국 맥나이트 Presidential 상과 해군이 수여하는 젊은 연구자상, 미국과학재단(NSF)에서는 CAREER상 등 많은 수상 경력이 있으며, 2005년에는 미국의 저명과학 잡지 ‘Scientific American’으로부터 ‘Scientific American 50’ 선정 및 미국 전기 및 전자학회 (IEEE: Robotics & Automation)로부터 저명강연자로 선출된 바(2003, 2008)도 있다.

디지스트, 조형석 교수(로봇공학과 학과장)는 “넬슨교수는 앞으로 2년간 로봇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의료분야의 혁명이라고 일컫는 인체 내 이동형 의료 마이크로로봇(신경외과계의 검사, 진료, 약물전달) 개발을 담당할 예정이며, 향후 디지스트를 위한 의료로봇 연구개발의 조기정착은 물론 ‘메디시티’를 표방하고 있는 대구의 의료 기술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넬슨교수는 6월 8일(화) 대구를 방문하여 디지스트와 경북대 IT 대학, 경북대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의료용 로봇 개발을 위한 산학연 국제 워크숍’에 참석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넬슨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스위스 연방공대 (취리히)는 세계 공과대학 순위 10위권 (영국 The Times선정)에 있는 명문으로서 아인슈타인을 비롯하여 약 30명에 가까운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현재 대학원 과정 학생 50%, 교수 58%, 연구원 50%가 외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을 만큼 세계 최고의 글로벌 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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