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대한민국 천연염색의 성지, 전남 나주에서 천연염색의 진수를 보여줄 최대 규모 축제가 이번달 열린다.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한국천연염색박물관 일원에서 ‘2024 천연염색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천연염색 페스타는 ‘영산강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천연염색 관련 전시, 교육과 체험, 플푸마켓,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 로컬100’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면서 시민과 관광객, 천연염색 애호가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서 지난 2일부터 천연염색 페스타를 알리기 위한 전시전 ‘블루리버’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