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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건강한 자기관리 최적의 활용법 - 칼로리 높은 추석 음식 부담된다면 운동·간헐적 단식으로 관리
  • 기사등록 2024-09-04 0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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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전남인터넷신문]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추석은 5일이라는 긴 휴식 시간이 보장된 만큼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 가족과 모여 명절 음식을 먹으며 연휴를 즐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간이 없어 떠나지 못했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그동안 시간이 없어 마음만 먹었던 자기관리를 시작하기에도 최적의 시기다.

 

연휴가 되면 헬스장과 같은 대부분의 운동 센터도 휴무일 확률이 높다. 이 경우 등산이 헬스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동안 거리가 멀어 도전하지 못했던 산에 오르거나 집 인근 뒷산에 가볍게 오르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정상에 오른 뒤 정상석 앞에서 사진을 찍은 뒤 인증하는 앱을 활용하면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등산을 싫어하거나 진입장벽이 높아 도전하기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집 근처 공원에서 가볍게 러닝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러닝에 처음 도전할 때는 러닝 앱을 다운로드해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고른 뒤 코칭을 받으며 뛰면 좋다. 옆 사람과 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적합한 강도이며, 부상 위험을 낮추기 위해 러닝화는 꼭 신어야 한다.

 

칼로리가 높고 기름기가 많은 명절 음식이 고스란히 지방이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간헐적 단식은 하루 중 일정 시간 동안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금식을 하는 식사법으로 체내 염증 수준을 줄이고 칼로리 섭취가 감소해 체지방 관리에 효과적이다. 공복 시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16:8 간헐적 단식은 공복 시간을 16시간만 지키면 되기 때문에 부담감이 적다.

 

아침 공복에 사과 식초를 넣은 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과 식초 외에 파인애플 식초 등 과일로 만들어 발효한 식초를 물에 희석시켜 마시면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식초를 물에 타서 먹는 것이 힘들다면 요거트, 샐러드 등 음식에 섞어 먹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시간이 없어 미뤄왔던 시술을 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는 때다. 특히 탄력이 떨어져 처진 피부에는 회복 기간이 짧아 시술 후 연휴 동안 충분히 회복하고 한층 나아진 컨디션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비절개 실리프팅이 적합하다.

 

실리프팅은 피부에 생체흡수성 실을 삽입해 처진 부위를 당겨주는 시술이다. 실리프팅에 사용되는 실로는 민트실, 테스실 등이 있다. 실의 종류, 특성, 디자인에 따라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시술 부위와 얼굴 처짐 정도에 따라 적합한 실을 선택해야 만족도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시술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단순한 주름 완화뿐만 아니라 얼굴형 개선, 피부 처짐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젊은 연령층에서도 수요가 꾸준하다. 또한 기존의 안면거상술처럼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이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다.

 

바노바기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실리프팅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피부 탄력을 증가시킬 수 있고 회복 기간이 짧아 환자들이 많이 찾는 시술 중 하나다”라며 “시술 후 사후 관리에도 신경 써야 리프팅 효과를 비교적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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