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정용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와 더불어 노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농촌 폭염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지킴이 활동은 전국 대부분 지방이 폭염경보로 농촌 온열질환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보성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농촌지역 순찰활동으로 온도가 높아지는 10시~12시, 가장 더운 14~16시 야외활동(논·밭일) 중이신 어르신들께 귀가를 권장하고, 기초 건강 확인, 냉방 가전제품 점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충분한 수분과 염분을 섭취할 것을 교육했다.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은 “폭염을 포함한 자연재해는 노약자분들의 건강 및 신체에 위협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라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우리 지역 폭염뿐만 아니라 자연재해에 취약한 노약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