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28일부터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19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몰카) 단속 및 안심비상벨과 청결상태 등의 점검에 들어 갔다.
공중화장실의 몰카설치여부 점검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점검은 이용객이 많은 터미널, 휴게소,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적외선·열화상 탐지기를 이용해 불법 촬영 의심 물체와 흠집, 구멍, 콘센트 등을 점검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을 대상으로 고장 여부, 관내 경찰서 통화연결상태 여부 등도 확인했다.
안심벨 점검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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