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TBN 광주교통방송 김경석 사장 일행이 마을을 방문, GBS고려방송(FM93.5Mhz) 운영상황을 돌아봤다고 20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김경석 사장 일행은 먼저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광주 이주 고려인동포 정착현황을 청취한 후 마을 산하 고려방송을 찾아 운영상황을 살폈다.
아울러 교통방송과 협업 가능성을 점검한 후 재난방송 확대 지원과 고려인마을이 주최하는 중요행사의 공동 생방송 방안도 협의했다.
이어 김 사장은 고려인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문빅토르미술관과 고려인문화관, 고려인광주진료소 등 산하 기관들에 이어 홍범도공원도 돌아봤다.
광주교통방송은 지난 2022년 3월 고려방송 개국에 필요한 디지털 믹서 외 방송 장비 9종을 지원하고 기술 감독이 방송 장비 세팅과 무선국 검사 지원, 방송사고 기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이후 기술적 문제에 대한 해결에 함께 나서고 자연 재해 및 사회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방송과 긴급 교통제보 및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오늘날 고려방송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힘을 보탰다.
이날 김경석 사장 방문에는 장경하 편성제작국장, 배선국 방송기술국장, 박승호 차장 등이 함께 했다.
고려방송: 안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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