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서장 김광선)가 지난 12일 개최된 '제4회 소방청장배 드론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소방서와 관련 기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제4회 소방청장배 드론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자

함평소방서는 최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해 정확하고 신속한 임무 수행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구조 활동과 정밀한 상황 파악 능력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평소방서의 김광선 서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대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드론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훈련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재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각 기관 간의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함평소방서는 앞으로도 드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훈련과 실전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킬 계획이다.

함평소방서의 이번 수상은 드론 기술이 재난 현장에서의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함평소방서의 노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