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짜장면 고맙습니다’ 와 ‘신의선택’ 조연출로 참여한 박재선 감독의 신고로 신성훈 감독의 사망 사고를 막았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 이 틀간 연락이 두절 됐다는 소식을 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는 4일 “신 감독이 평소 직원들에게 ‘하루하루 천국과 지옥을 가는 듯한 인생을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많다.
그 상처 또한 하소연하기 쉽지 않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휴대전화가 꺼져 있던 적이 거의 없는데 너무 걱정되고 찾을 방법이 없어 언론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재선 조연출은 새벽3시40분 정도, 경찰에 신고해 경찰과 함께 집으로 찾아 왔다. 신성훈 감독은 번개탄을 여러 차례 피웠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라이트컬처하우스 측은 ‘감독님의 활동에 대해서는 논의 후 진행 될 거 같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사람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커서 지금도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논의 후 활동을 재개할지에 대해서도 고민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소속사는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OTT예능 ‘신들의 하이텐션’ 녹화를 앞두고 있으며 녹화를 진행할지에 대해서도 빠르게 논의 후 결정짓겠다. 그리고 많은 언론사 기자님들의 도움 또 매우 컸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지난 22년도에 단편영화‘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연출해 그해 10월부터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81관왕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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