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세한대학교 광주.전남통일교육센터(센터장 이승훈.세한대 총장) 개소식 및 제24기통일교육위원 위크숍이 지난 9일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통일교육중앙협의회 김창수 사무총장,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우승하 부의장을 비롯하여 민주평통 나주시 김남홍 . 무안군 김영준 . 신안군 박균보 . 해남군 윤영삼 . 진도군 김남중 협의회장들과 무예신문사 변기찬 전남본부장, BBS전남고흥 김동완지회장, 박동수 부센터장, 이수영 대외협력처장, 지역주민 및 세한대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식은 내빈 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이수영 센터 대외협력처장(교양학부 교수)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환영사에서 이승훈 센터장은 “오늘 전남통일교육센터 출범식 및 제24기 광주⋅전남통일교육위원 워크숍 참가를 위해 우리 학교를 방문 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반도 통일은 서서히 아무도 모르게 우리에게 다가 온다”며 “우리 센터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통일 교육을 통하여 한반도 통일을 사전에 대비 할 수 있도록 통일교육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통일교육중앙협의회 김창수 사무총장은 “오늘 광주⋅전남통일교육센터 출범과 이승훈센터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전남통일교육센터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4기 광주⋅전남통일교육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통일센터가 세한대학교에서 문을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제24기 광주⋅전남 통일교육위원 여러분들께도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앞으로 우리지역 아이들에게 역사⋅통일 교육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평화⋅통일 수업을 지원하고 교원 연수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은 “세한대학교의 광주⋅전남통일교육센터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울러 오늘 출범식 및 제24기 통일교육 위원 위크숍도 성료되길 기원드린다”며 축하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에서는 청소년들의 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세한대 통일센터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직속 민주평통전남지역회의 우승하 부의장은 “2024년 통일부 선정 광주⋅전남통일센터로 선정되어 22개 시⋅군 전남지역 민주평통 협의회장들을 대표하여 이승훈 센터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민주평통전남지역회의와 세한대학교 통일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며 축하했다. 이어서 광주.전남 총67명으로 구성된 제24기통일교육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및 배지 수여식이 있었다.

개회식 종료 후 세한대학교 “화통(평화⋅통일)한‘ 통일 동아리의 공연으로 축하 시낭송에 배성철⋅최예원(1년)학생이, 합창에는 이선화 회장과 12명의 학생이 우리의 소원을 합창했다. 이어서 대한민국 전통무예 태권도 명인 정현도 사무처장(태권도학과 교수, 9단)의 전통음악에 맞춘 축하 태권창작무 공연이 이어졌다. 

이 후 유현주 탈북강사의 특강이 있었는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2부에서는 통일교육위원들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 워크숍으로 선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정승훈 교수가 ‘남북 관계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가 있은 후 통일교육위원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있었다. 

이어 이중섭 간사(교무과장)의 순회 교육 및 센터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3부 만찬을 끝으로 개소식 및 출범식이 성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