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제가 됐던 무속 신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신이 선택한 사람들’ 출연자로 주목을 받았던 김성완 선생과 김종숙 선생이 앞으로 문화 행사를 비롯해 영화 홍보 활동과 대외적인 모든 활동을 종료한다.
최근 미국 할리우드에서 개최한 ‘제15회 LA웹페스트’에서 ‘신이 선택한 사람들’로 베스트 리얼리티 작품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두 선생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개월간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많았는데 좋은 모습으로 잘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앞으로 예정돼있는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건강 악화와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기란 부담감이 매우크기 때문에 종료 하게 됐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출연 예정이었던 토크쇼예능 ‘신들의 하이텐션’ 에도 하차한다.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관심 가졌지만 두 선생이 하차 하고 새로운 패널을 섭외 하고 재정비를 마치자마자 본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오는18일 ‘글로벌베스트브랜드대상’ 시상식에도 불참함으로서 수상자 리스트 에서 제외된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6개월간 노력해서 얻은 것들 까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셈이다. 그간 인도 영화제, 프랑스 영화제, 미국 영화제에서 ‘신이 선택한 사람들’ 로 받은 트로피가 모두 얼룩진 영광으로 남게 된다.
한편 ‘신이 선택한 사람들’을 연출한 신성훈 감독은 ‘두 분의 의사를 존중하고 건강이 우선이라 생각한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크게 게의치 않기 때문에 지난 6개월간 좋은 추억을 만든 것 만 으로도 만족 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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