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김재춘)는 4월 27일(토) 광주지역 내 보호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2024년 자립역량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를 진행하였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위탁아동 10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멘토 10명 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멘토링 발대식은 멘토와 멘티 소개, 아동권리교육, 친해지기 활동, 조별 활동계획서 작성 등으로 이뤄졌다.
보호대상아동 자립역량강화 멘토링 프로그램은 위탁아동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1:1로 매칭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총 10회기 동안 진행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보호대상 아동들의 체계적인 진로탐색과 계획 수립의 기회를 통해 자립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여 자립역량 경쟁력을 키우는 게 목적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위탁아동은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갖고 어떤 길로 나아가야 할지 막막했는데 함께 고민해 나가고 진로를 의논할 수 있는 든든한 언니가 생긴 것 같다”며 “오늘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고, 앞으로의 멘토링 활동들도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광주시로부터 지정받아 위탁아동·위탁부모·원가정에 대한 상담 및 심리지원, 부모교육, 위탁가정 경제적 지원 및 자원 연계, 위탁아동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위탁부모가 되고자 희망하는 이는 광주가정위탁지원센터(062-351-12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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