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은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월간광주, 예술도시 X 여행자’ 밀레니얼 예술여행⌟을 운영 중이다. 밀레니얼 예술여행은 광주광역시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하게 펼쳐지는 공연과 전시, 광주의 역사, 문화, 예술의 명소들을 결합한 예술여행 프로그램이다.
맛집탐방, 문화 및 역사체험 등 여행지에서의 새로운 일상 경험을 통해 쉼과 힐링의 시간을 체험을 제공한다. 역사적 가치가 있는 518민주화운동과 다양한 문화자산, 예향, 의향, 미향의 도시로서의 광주를 소개하며 “무등산의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광주!”,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 “오감으로 힐링하는 광주!”의 세 가지 주제와 동아시아 밀레니얼 예술여행 프로그램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로 운영하고 있다.
“무등산의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광주!”에서는 레트로 감성을 간직한 리프트와 모노레일을 타고 광주 시내와 무등산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산유원지를 여행하고 현대미술, 한국화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운림동 미술관 거리(국윤미술관-우제길미술관-무등현대미술관-드영미술관-의재미술관)에서 광주예술여행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다. “민주, 인권, 평화의 도시 광주!”코스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5.18 민주화 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왜곡된 진실을 알아가고 기억하는 시간과 100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예술마을인 양림동 골목에서 예술 감성을 느끼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인 이야기를 품은 도시 광주를 재발견할 수 있는 여행코스이다. “오감으로 힐링하는 광주!”는 전시 작품과 공연을 눈과 귀로 감상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밤하늘의 별을 보는 낭만, 그리고 자연 안에서 마음의 위안과 평화, 행복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여행코스이다.
마지막으로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 프로그램에는 몽골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광주와 한국의 맛과 멋, 문화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밀레니얼 예술여행은 올해 다시 진행되어 현재 5회차 진행되고 있다. 15세 이상의 주소지가 광주가 아닌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은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을 모토로 청소년들이 삶의 주인공이 되는 집을 만들기 위해 광주지역 학교교육과 연계해 청소년의 전인적 인간성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인성수련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청소년인증프로그램 우수운영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돕고 있는, 광주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청소년수련원이다. 학교연계 단체수련활동, 천문프로그램,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