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등 인구문제를 찾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광양Lab 프로젝트’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분야별 3개 분과(▲아이양육 ▲청년 ▲신중년․노년)로 구성․운영된다. 리빙랩 전문가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의견수렴, 인구정책의 조사·개선방안 토론 및 대안 실험, 신규정책 발굴, 인구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시민참여단에서 발굴한 제안이 정책반영으로 이어지도록 시민이 주도적으로 인구문제 발견, 대안 설계, 해법 제시하는 인구정책 리빙랩 방식으로 정책발굴에 참여하게 된다.
* 리빙랩(Living lab) : 인구정책과 관련된 공공문제를 연구 주제로 삼아 공공, 시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험하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방법론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광양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21명 이내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12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을 참고하여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jang13042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인구정책팀(☎061-797-1940)에 문의하면 된다.
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은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지역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