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시전동(동장 정귀준)은 지난 6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재열),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대표 김명진)과 ‘아름다운 동행 이웃지기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름다운 동행 이웃지기’는 시전동 지사협 특화사업 중 하나로, 음식 조리가 어려워 끼니를 거르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한부모 취약가정 25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르면 올 한해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은 밑반찬을 조리하고 동 지사협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대상자와 1:2매칭, 매월 각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다들 생업으로 바쁠 텐데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에 대한 고립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귀준 동장은 “이번 특화사업은 밑반찬 전달 외에 유선과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 등을 꼼꼼히 챙기는 체감도 높은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연계해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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