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이 광주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6일 저녁 7시 광주 서구문화센터에서 조천호 전 원장은 "2030년을 이렇게 맞이할 수는 없다, 미래의 위험 앞에 오늘의 현실을 어떻게 바꿀것인가!"라는 주제로 광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 전 원장은 탄소 추적 시스템에 대한 국내외 권위자로, JTBC 인기 프로그램 <차이나는클라스>등에서 기후위기를 경고하며 "우리는 기후 위기를 인식한 첫번째 세대이자, 위험을 막을 마지막 세대" "지구가 인간을 버릴 수도 있어요" "미세먼지가 불량배라면, 기후변화는 핵폭탄" 등의 어록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조천호 전 원장은 기상 분야에서 30년 간 일해온 기후전문가로 국립기상연구소 기후연구실장 등을 거쳐 국립기상과학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파란하늘 빨간지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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