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28일(수) 장성 문화예술회관에서 지방 소멸 위기에 따른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2024 장성 특색교육 아토피 학생 유학'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김한종 장성군수, 조옥현 전남도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재양 장성교육장, 김병조 방송인, 장성 교육 가족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교육청은 2023년 2학기 동안 시범 운영했던 다양한 아토피 치유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확충하여 정착하여 그린테마 라이프 스쿨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아토피 초등학교인 장성 서삼초등학교로 유학 오면 선착순 30명에게 펜션 지원과 아토피 관련 치유프로그램, 방과 후 특별교육, 피부과 전문의 또는 한의사에게 정기진단, 숲에서 함께하는 1박2일 가족 캠프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이재양 장성교육장은 축사에서 “선비의 고장 장성에서 아토피 유학 설명회에 오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장성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축령산 편백림 자연환경을 활용, 아토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준비된 그린테마 라이프 스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한종 군수는 “살기 좋은 장성으로 유학 오면 지역사회가 연대해 특색있는 교육으로 작은 학교를 만들어 가야 하며 장성군이 역량을 모아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옥현 전남도교육위원회 위원장 겸 한의사는 “아토피는 주로 스트레스와 체내 열 발생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생한다”면서 “식습관, 생활 습관 등을 개선하고 편백의 효능으로 아토피를 치료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며 '감동 장성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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