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가 지정스포츠클럽의 운영 활성화에 있어 큰 힘이 될 ‘2024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 공모에서 15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11개 지정스포츠클럽에서 신청한 특화프로그램에서 9억원, 10개 클럽에서 신청한 전문선수반 공모에서 6억 2,000만원 등 총 15억 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뤘고,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대비 지원금 2억원 이상이 증액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 신청클럽 전원이 선정되며, 2년 연속 100% 선정을 달성했다.
먼저 특화프로그램은 ▲기초 및 비인기종목 ▲체육 취약계층 ▲지역특화형 ▲학교연계형 ▲기타 유형 등 총 5가지 사업 형태로 분야별 2,5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나주·순천·영암군세한·땅끝해남·영광·강진스포츠클럽은 4개(1억원)에서 공모에 선정됐고, 곡성·구례노고단클럽은 3개(7,500만원) 여수·광양·진도아리랑클럽은 2개(5,000만원)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전문선수반 공모는 각각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전남에서는 영암군세한스포츠클럽(야구·축구·태권도)과 광양스포츠클럽(야구·아이스하키·축구)이 각각 3개 종목, 곡성(배드민턴·복싱), 여수(요트·유도)가 각각 2종목, 순천(축구), 강진(수영), 나주(세팍타크로), 영광(축구), 진도아리랑(야구)이 각 1종목씩 선정됐다.
이중 영광스포츠클럽 축구는 우수반에 선정돼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2년 연속 지정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에서의 100% 공모 실적 거양은 지정스포츠클럽의 운영 내실화에 큰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 있는 스포츠클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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