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15일(목) 오전 전남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이 주최한 “2024년도 보훈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광복회 전남도지부를 포함해 9개의 전라남도 보훈단체 지부장들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이향숙 지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년대비 2.7%가 증가한 2024년도 국가보훈부 예산 7조 209억원의 예산규모 및 집행계획발표와 보훈과 사업설명, 보상과 사업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자리에서 송인정 지부장은 "전남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전남서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면서, "이번에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됐으나 우리 보훈가족들이 받는 실질적인 혜택에는 전혀 변화가 없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피력했다.
이에 이향숙 지청장은 "국가보훈사업 발전에 동반자적 입장으로 늘 적극 협조해주고 있는 전남보훈단체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보훈단체의 다양한 의견들이 보훈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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