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가 오는 4월 12일(금)까지 출품 접수를 받는다.
[전남인터넷신문]대한민국의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평가하는 ‘
1968년 미국에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25개국에/서 55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시행되고 있는 ‘에피 어워드(Effie Awards)’는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의 전략과 이를 만들어낸 마케터와 기획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시상식이다. 그 중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전략 및 결과를 효과적 측면으로 평가해 마케팅 효율성에 대한 중요도와 인식을 높이고자 2014년부터 시작됐다.
11주년을 맞이하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의 출품 카테고리는 다양한 업종을 38개로 구분한 △업종(Industry)과 특정 비즈니스 상황이나 문제 상황을 48개로 구분한 △스페셜티(Specialty)로 나뉜다. 이 중 3개의 카테고리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었던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하고자 올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신설된 카테고리로는 먼저, 기존 제품이나 브랜드에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변형이나 확장을 목적으로 진행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평가하고자 업종 부문에 추가된 ▲신제품&서비스 확장이 있다. 이와 더불어 스페셜티에는 인공지능 기술(AI)을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향상시킨 캠페인을 찾는 ▲인공지능(AI) 카테고리가 신설됐다. 또한, 차세대 디지털 광고 매체로 조명되고 있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와 브랜드 간의 협업을 통한 마케팅 효과를 평가하는 ▲리테일 미디어 카테고리도 추가됐다.
심사에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획 및 제작자, 디지털·미디어 전문가, PR 전문가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문적인 시각으로 두 차례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금, 은, 동상 및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품작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캠페인에 수여되는 그랜드 에피(Grand Effie)는 아름다운재단의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아이디엇)’ 캠페인이 선정됐으며, 총 58편의 캠페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인 그랜드 에피를 포함한 모든 수상작은 대한민국 대표 우수 마케팅 캠페인으로써 전 세계 에피 어워드 수상작과 함께 ‘에피 인덱스(Effie Index)’에 등재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을 제작한 광고주(마케터)와 대행사(에이전시), 브랜드와 담당자까지 각각 명단에 이름을 올려 세계적인 공인을 함께 인정받게 된다.
출품은 지난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실제 집행된 마케팅 캠페인이라면 모두 가능하고, 에피 어워드 코리아 공식 누리집(www.effie.kr)을 통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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