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홀로 사는 치매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과 1대 7로 친구 맺기를 실시해 치매 환자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돌봄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독거 치매 어르신과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로, 월 1회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한 안부를 살펴 가족의 부재로 인한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교감을 통해 치매 증상 악화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된다.
활동 내용은 ▲건강 상태 확인 ▲규칙적인 복약지도 ▲청결 관리 ▲전열기 점검 ▲사고 방지를 위한 환경 정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으로 치매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 동안 집중 방문 기간으로 지정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핀다는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사는 치매 어르신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데 1대 7 친구 맺기를 통해 신체적 정서적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사례관리, 치매 환자 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 치매 지원사업은 고흥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830-6969) 및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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