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임광묵)은 남도아이 지킴이단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목), 밝혔다.
남도아이 지킴이단은 아동보호에 대한 마을 중심의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하여 학대위기 아동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아동학대 발생률을 낮추고,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남도아이 지킴이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남도아이 지킴이단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진행한 전남서부권아동호보전문기관은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김지애 경장과 함께 학대예방경찰관 역할 안내 및 신속한 신고를 위한 주요사례·신고방법·보호절차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임광묵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남도아이 지킴이단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아동학대 인식 향상 및 아동학대예방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잘못된 훈육 방법이 아동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1998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 영암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