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5일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고졸 청년의 취업률과 구직활동 여건을 개선하고 변화에 대응한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과 함께 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채용 기업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이 예정된 학생의 경우 사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직무교육 과정은 지난 10월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에서 ‘반도체 생산 전문 인력 양성과정’과 ‘제약바이오 채용연계 과정’ 두 과정을 진행했다. 반도체 부분 62명, 제약 바이오 부분 2명 총 64명의 학생들은 각 과정 1개월 간의 직무 기초 소양, 관련 제조 과정 실습, 안전보건 등의 교육을 마친 후 전원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 학생 중 54명은 졸업 이후 입사 예정이며 이는 전국에서 우수한 성과였다. 또 그 외 10명의 학생에 대해서는 시교육청과 상공회의소에서 꾸준히 취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산업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 적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한 프로그램 개발과 산업체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 인재 확보는 물론 실무능력을 갖춘 기술인재 육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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