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경찰서(서장 양백승)는 12. 18.(월) 10:00 경찰서에서 박재순 ㈜보성교통 대표이사, 김태영 드론농부협동조합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장애인·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관내 노령인구 비중이 높고, 농촌·산악지형이 많은 관내 특성을 반영, 민·관‧경 총력대응으로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보성경찰은 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관내 지역 실정에 밝은 농어촌버스 운전자에게 실종자 정보를 공유하고, 수색이 어려운 산악지형 등에 대해 드론을 투입하여 사건 발생 초기 실종자 조기 발견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