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농촌지도자회는 파주시농촌지도자회와 자매결연 교류 활동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회원 35명과 함께 파주장단콩축제장을 방문했다.
축제장에 방문한 광양시농촌지도자회는 파주장단콩축제(11.24.~26.) 참관과 함께 광양단감과 광양대봉감 30박스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며 비타민이 풍부한 가을철 광양 농특산물인 광양감을 홍보했다.
광양시 농촌지도자회와 파주시 농촌지도자회는 2009년 6월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양 도시의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교류 활동을 전개하면서 상호 농업정보 교류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각종 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파주시 농촌지도자회가 광양매화축제에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활동을 가졌으며, 이번에는 광양시농촌지도자회가 파주장단콩축제에 방문하며 광양감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추진했다.
정양기 광양시농촌지도자회장은 “코로나19로 3년 동안 중단됐을 때 약 10년간 이뤄진 교류 활동이 없어질 것이 염려됐지만, 지난해 교류 활동 재개 이후 올해 3월 파주시의 매화축제 방문에 이어 이번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까지 이어진 농촌지도자회 교류 활동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류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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