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1월 20일(월) 학부모회 연합회 주관으로 반찬·사랑 나눔 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보성학부모회 연합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사랑을 전하고픈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이날 학부모 20명이 함께 만든 깍두기와 진미채 등의 반찬은 초, 중, 고 학생 62명의 가정에 전달되었다. 이뿐 아니라 그동안 보성학부모회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등의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침으로써 교육공동체에 귀감이 되어주고 있다.
행사를 주체적으로 운영한 학부모회 연합회 박정미 회장은 “더 추워지기 전에 이렇게 뜻을 같이하는 여러 학부모님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을 위해 김치를 담그고 나누니 뿌듯하고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회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적극 찾아내어 교육 및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지난 수능일에도 우리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간식도 지원해 주는 등 중요한 시기마다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늘 든든하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라며, “교육청에서도 학부모회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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