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홍경욱)에서는 10월 20일과 10월 26일 총 2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보성군 복내면 소재의 리스우드 공방에서 원목제품을 함께 만드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목공에 대한 기초 이론과 다양한 공구 사용법을 알아보고 야외 테이블과 의자를 제작해 보면서 공예품 제작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서로 협력하여 완성해가는 경험을 통해 건전한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센터는 해마다 여러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여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다.

보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밖청소년들에게 학업은 물론 상담, 교육, 자립, 직업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밖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진로체험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 및 교재 지원, 건강검진, 학업중단숙려제, 자기계발 프로그램, 문화예술 체육활동, 수학여행, 교육참여 수당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853-137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