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지난 10월20일 도서지역 미래세대들을 위한 교육기부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행되는 이번 교육기부는 보길도에서 자생하는 나무와 해설을 담아 자체 제작한 식물도감 『우리학교 나무 친구들』을 PDF 파일 형태로 보길초등학교 교육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했고, 보길윤선도마을학교와 함께 반려해변 동화 ‘전복순과 같이 줍깅’의 작가 홍종의를 초청해 도서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들’ 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운영하며 다양한 환경교육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오창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전을 위해 앞장서는 미래세대 꿈나무들을 위해 앞으로도 교육 기부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지난해부터 도서지역 초등학교와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립공원 해변을 연결하여 해양환경 정화를 통해 해양생물 서식지를 보호하는 반려해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1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보길초등학교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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