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지부장 이형동) 관계자들은 22일 고흥군(군수 공영민)을 방문해 추석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돈 820kg(싯가 9백만 원 상당)을 기탁 했다.

한돈협회 고흥지부 이형돈 지부장(오른쪽)이 강춘자 과장에게 기탁할 한돈을 전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날 이형동 지부장은 기탁 인사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돈을 먹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에서는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돼지고기 7,632kg(싯가 7천4백만 원 상당)을 기탁 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