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한우의 육질 우수성이 또 다시 입증됐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동강면 축협 가축시장에서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내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통한 개량성과 측정 및 우량한우 보급 확대로 농가 소득증대와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회로 고흥군에서는 처음 유치 개최된 행사이다.
‘제39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각 시·군에서 선발된 우량한우 80두와 지난 8월 30일 품평회를 거친 고급육 분야 22두 중 우수한우를 가려내는 대회이다.
고흥군은 우량한우 분야에서 최우수상(점암면 신삼식), 장려상(동강면 신대식, 박지요), 고급육 분야에서 우수상(점암면 박주희), 우수 축협 최우수상, 우수시군 최우수상을 수상해 고흥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또한, 경진대회 이후에는 고흥 축협에서 조합원 한마음 행사를 개최해, 고흥군 축산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우 사육 기술을 공유하고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의 화합의 장을 이루어 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고부가가치 축산업 전환을 위해 유자골 고흥 한우를 전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고,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를 전국 최초로 유치했으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한우 개량 관련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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