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8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성장하는 교(원)장 연찬회’를 운영했다. 

박경희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연찬회에서는 각 과별 2학기 학사 운영을 위한 2024. 인사관리기준 개정 사항,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방공무원 복무관리와 청렴도 증진 사항, 학생 대상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운영 등에 대해 안내하고 이어 행정팀의 청렴 관련 안내사항 전달 후 학교지원센터의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시간을 가졌다.

특히 2학기부터 시작되는 초등, 중등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길라잡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고흥이 들썩들썩! 고흥 작은학교 활성화 프로젝트’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광경

연찬회에 참여한 배영희 교장(도덕초)은 “교육지원청에서 2학기 학사 운영을 위한 여러 가지 안내 사항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학기에 우리 도덕초와 녹동초소록도분교장 학생들이 함께 모여 교과형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지원청의 적극적인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학교 측에서도 작은학교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동안 학생들의 안전과 돌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원)장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학기에 교육지원청에서는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시작으로 ‘작은학교 간 교실 속 교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하는 교사들에게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교육지원청에서도 공동교육과정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