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위원장 김관호)가 31일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목포시 출연기관’(이하 “출연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제38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 “목포시 출연기관 출연금 동의안” 안건 제출 전에, 출연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하였다.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회의실에 열린 간담회에는 목포시 관광경제위윈원회 의원과 출연기관을 관리하는 목포시 과장, 출연기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먼저 각과 과장의 동의안 제안설명을 들은 후 해당 출연기관 대표의 의견을 듣고, 의원이 질의하는 순서로 진행하였다.
문화예술과 소관 ‘(재)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 출연금 동의안’에 대해서는 기념관의 수익성 제고 방안과 시설물 유지 특히 김대중전 대통령 부부 밀랍인형에 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재)목포문화재단 출연금 동의안’ 관련해서는 재단의 역할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와 일부 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미흡을 지적하였다.
인재육성과 ‘(재)목포인재육성재단 출연금 동의안’ 관련해서는 장학사업 확대를 위한 장학기금 조성 목표액 100억 조기 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였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스포츠산업과 ‘(재)목포국제축구센터 출연금 동의안’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센터운영의 부실을 지적하며, 앞으로 센터 시설관리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관호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출자·출연기관의 대상 사업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개발을 활성화하고 촉진하는데 이바지하는 사업이라며, 목포시 출자·출연기관이 그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관광경제위원회는 김관호위원장과 박효상부위원장을 비롯한 박창수의원, 정재훈의원, 고경욱의원, 최현주의원, 최유란의원 7인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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