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복싱대회’완벽한 개최를 위해 관내 숙박업소와 외식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 중이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점의 위생상태 점검 광경(이하사진/고흥군제공)
고흥군은 연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위험이 높고,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회기간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 기간'으로 정하여 관광객 집중 이용업소와 선수용 숙소가 밀집한 고흥읍·도양읍을 중심으로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청결, 신속, 가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미소와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며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다하고 있다.
숙박업소 위생점검 광경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점검 기간을 통해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겠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보여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 거리 캠페인, 위생용품 홍보물 배부, 위생영업자에게 식중독 주의 문자 발송 등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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