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 동구, 10월까지 ‘찾아가는 독서교실’ 모집·운영 - 13개 동별 독서 취약계층·장애인복지시설 등 확대키로
  • 기사등록 2023-07-10 20:02:1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책 읽는 동구’ 사업 일환으로 경제·신체적 제약으로 평소 독서 활동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 교실’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 교실’은 지난 2020년부터 구민의 일상 속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자 도서관 방문 및 독서 활동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책 읽기 ▲그림책 낭독 ▲독서토론 ▲책 놀이 등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책을 매개로 하는 만들기, 역할극,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강사와 함께 즐거운 소통과 상호 활동을 할 수 있어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관내 학교·마을사랑채·경로당 등에서 운영한 독서 교실을 13개 동별 취약계층·장애인복지시설·어린이집 등으로 확대해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 격차 해소와 독서기본권 향유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다가오는 하계방학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로당·사회복지시설·가족센터·장애인복지관 등 독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 신청자를 우선 모집할 계획이다. 각 기관 담당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hjyang2018@korea.kr)로 제출, 구청 담당 부서와 출강 일정 협의 후 독서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문도시정책과 인권인문사업계(☎062-608-2191~2193)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친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독서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5313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강성금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오는 16일 개막
  •  기사 이미지 ‘유엔(UN)’ 인정 최우수 관광마을 퍼플섬!!!
  •  기사 이미지 보성읍 동윤천, 공조팝나무 만개 하얀 꽃물결 장관 이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