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는 관내 한센 환우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생필품(쌀, 라면) 후원을 6월 26일(월) 나주시 현애마을과 호혜마을을 각각 방문하여 총 76명의 한센 환우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생필품 후원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움츠려있던 한센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어 기지개를 켰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련하였다.
쌀과 라면을 전달받은 나주시 현애마을과 호혜마을 각 대표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후원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한센 환우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현애마을 생필품 전달의 자리에 함께 한 지재운 한국한센총연합회 광주·전남지부장도 “매년 어려움을 겪는 한센 환우를 위해 가정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는 “관내 한센 환우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선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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