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안병경)는 6. 1.(목)과 6. 9.(금)에 광주․전남 11개 관할 경찰서 형사과 및 여성청소년과와 ‘2023년 상반기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2014년 4월부터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 매년 2회 실시하는 전자감독 실무 회의, 약칭 전자감독협의회)
전자감독협의회에서는 전자감독 대상자 현황 및 최근 공조사례 등을 공유하고, 전자장치 훼손 또는 재범사건 발생 시 대상자의 위치정보 제공, 핫라인 구축 등 신속한 검거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2021년 도입된 고위험대상자 전담제* 및 신속수사팀** 과 관련하여 제도 취지와 그 간의 성과를 설명하였으며, 고위험대상자에 대한 관할 경찰서 및 지구대에 신상정보를 제공하고 경찰의 지원과 협력 등 필요사항에 대한 협의를 실시하였다.
* 강력범죄 가능성, 범죄전력 등 감안 재범위험성이 높은 대상자를 고위험대상자로 지정, 집중 밀착감독 실시
** ’21. 10. 12. 전국 주요 보호관찰소에 신속수사팀 설치하여 실시, 현재 18개 신속수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자발찌 훼손 및 준수사항 위반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함
광주보호관찰소 안병경 소장은 “조두순 출소와 작년 출소예정이었던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김근식의 이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성범죄 고위험대상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사회적 불안이 높은 상황입니다. 보호관찰소와 경찰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고위험대상자를 더 밀착 관리하여 재범을 방지하고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라며 지역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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