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축사화재 저감을 위하여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축사화재현장(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최근 3년간 고흥군에서 발생한 축사화재는 총 5건으로 1억2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와같은 큰 피해가 발생하는 축사는 대형화와 공장화에 따른 화재와 인명피해 저감 대책의 필요성이 있고, 노후된 축사의 화재 주요 원인 인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등 보강을 위해 추진한다.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인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므로 ▲보온기구 과열되지 않도록 수시점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항시 구비 ▲용접·절단 시 소화대책 반드시 마련할 것 ▲노후전선 교체 ▲가연성 물질의 별도 보관 ▲축사 인근 화기취급 금지할 것 등이 요구된다.
고흥소방서는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등 보강 및 교체를 지도하고 안전관리 전화 통보제 및 SMS 발송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축사화재 진압 광경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대부분 전기적인 요인이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관계인이 시설 점검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한다.”라며 “우리 소방서에서도 특별조사와 관계자 교육·홍보를 강화하여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