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승룡 기자]배종호 세한대 교수가 지난 24일 신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배종호 교수는 이날 신안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 “건실한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신안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히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릴레이 챌린지 시민운동을 펼쳐 적극 홍보하고 확산시켜 목포시와 신안군의 통합을 통하여 가장 살고 싶은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와 신안의 상생을 위해 양 자치단체의 통합을 역설하면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신안군의 발전을 위해 통합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도 전달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배종호 세한대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배교수님이 진행하시게 될 릴레이 챌린지 시민운동 확산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배종호 세한대 교수는 YTN과 연합뉴스, MBC를 비롯한 여러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평론가로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3월 4일에 개최되는 ‘목포 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에 사회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토론회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