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 온리동구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통합공모는 4개 부서가 참여해 중복선정을 방지하고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동구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역(사업장·학교 등)을 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800만 원이 증가한 총사업비 3억 8,300만 원을 투입해 ▲마을의제 실현 ▲대표(스타)마을 육성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학습동아리 ▲동구만세 성평등마을 등 7개 분야 139개 내외 마을공동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달 17일 통합공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푸른마을공동체센터3층 다목적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21~23일 3일간 마을배움학교 운영을 통해 분야별 이론·사례 교육, 사업계획 컨설팅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통합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오는 3월 6일까지 이메일(heyini@korea.kr) 또는 마을자치과 마을공동체계(☎062-608-4622)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과 단체가 마을배움학교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밑그림을 그려보면서 통합공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에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마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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