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법무부 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안병경)는 2023. 2. 14.(화) 광주·전남권역 6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2023년 아동학대 예방사업 정보공유 및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 고위험군 사례발표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사례발표회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보호관찰과 강신원 서기관과 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20명이 참여하였고, 학대 상황이 재발 된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에 대한 사례 공유를 통해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도 감독을 논의하며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아동학대 고위험군 사례발표를 담당한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동건) 강소연 팀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촘촘한 사례관리가 중요하며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잘 구축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준법지원센터 안병경 소장은 “아동학대 사건의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공동대처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사회 아동학대 재발 방지 및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