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는 지난 2월 1일, 강진교육지원청 수인덕실에서 2023. 제1차 강진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 정례회를 가졌다.   

정례회에는 군의회 의장, 교육장도 참석하여 마을학교 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교육지구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강진 마을교육공동체 연합회 김보균 회장은 2023년 미래교육지구활성화를 위해 권역별(4개권역) 정담회, 주말 돌봄 프로그램 운영, 마을학교 활동가 역량강화,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 지역교육 과정운영 등을 추진하자는 제안을 하여 마을학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

강진군 의회 김보미 회장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민관학이 협력하여 강진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미래교육지구가 성공적으로 안착 되도록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 사업을 꼼꼼히 살피겠다.”며 강진미래교육지구 발전에 동참의 뜻을 밝혔다.

최광희 강진교육장은“오늘 민관학 협력으로 진행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고 생각한다. 고교학점제를 계승하고 AI 교육지원, 생태 체험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강진의 얼과 2022지역교육과정 운영을 더욱 활발히 하는 한해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군청과 마을교육공동체와 연합을 통해 미래교육지구가 활발히 운영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