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중인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3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고흥군의 평가점수는 종전인 2021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결과 4등급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그간 고흥군에서 추진했던 각종 청렴시책과 청렴도 제고 방안의 대내외 호응에 의한 성과로 풀이된다.
특히, 청렴도 평가 결과 고흥군은 ‘청렴 노력도’에서 기초지자체(군)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청렴문화 전파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청렴 체감도’ 분야에서 내ㆍ외부의 부패인식과 부패경험의 개선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
고흥군은 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 후 ‘청렴한 고흥’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그 일환으로 ▲외부청렴도의 향상을 위한 청렴해피콜(외부만족도 조사) ▲반부패 추진활동으로 ‘찾아가는 청렴·친절컨설팅’,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및 홍보 강화’, 상쾌한 음악과 함께하는 아침 청렴방송 ▲군민들과 함께하는 청렴·친절 캠페인 등을 확대 운영해 공직사회 내외부의 청렴 결속을 단단하게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공직사회 내부 자정 노력은 물론 청렴과 친절이 고흥군의 대표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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