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제공]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고흥군립중앙도서관과 남부도서관(도양읍 소재)이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개관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고흥군립중앙도서관(사진/강계주 자료)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은 평일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 지역 주민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중앙, 남부도서관의 운영 시간을 확대해 주민들에게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야간 개관을 시작한 남부도서관의 월평균 야간 이용률은 640여명, 대출권수는 280권으로 독서를 선호하는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절기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데 단 공휴일과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다.

군 관계자는 “군립도서관은 개관시간 연장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찾고 싶은 도서관, 지역의 사랑방인 친숙한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