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강진진로체험지원센터와 공동 주관해 학부모의 자녀 양육 과정을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힐링 북 콘서트를 지난 12월 19일, 강진읍 카페에서 운영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도서 “나는 뻔뻔한 엄마가 되기로 했다” 저자인 김경림 작가를 초청해 육아가 힘들고, 아이들의 미래가 불안한 엄마들을 위한 맘 편한 육아 상담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북 콘서트에 참여한 강진중앙초 학부모는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를 대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천천히 아이를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강진중 학부모는 “엄마가 가장 먼저 아끼고 사랑해야 할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같은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광희 교육장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육아의 기술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얻어갔으면 합니다. 2022년 한해 아이들과 열심히 부대껴 온 학부모님들께서 마음의 고민을 덜고, 새로운 해에는 강진 교육 가족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