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오장근)와 독일언어문화학과(학과장 오장근), 유럽문화연구소(연구소장 이광복)에서는 지난 11월 11일(금) 15시부터 18시까지 도서관 2층 박태영홀에서 ‘2022학년도 대학 특성화를 위한 학과 프로그램–문화콘텐츠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콘텐츠 제작 경진대회’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학부생들이 직접 문화콘텐츠의 기획-제작-마케팅 과정을 설계하여 학과의 정체성을 나타낸 굿즈(goods), 홍보영상, 캐릭터 및 이모티콘, VR콘텐츠 제작의 결과물을 나타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문화콘텐츠학과 복수전공 4명의 학생들의 졸업작품이 처음으로 전시되었다. 졸업작품 전시를 통해 실물 콘텐츠를 직접 확인하고 문화콘텐츠 상품 저작권 및 특허 등록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페스티벌 총괄 지도를 맡은 오장근 교수는 “이번 ‘문화콘텐츠 페스티벌’의 큰 결과물은 자칫 애매모호하게 여겨질 수 있는 콘텐츠의 실물을 제시한 학생들의 창의력과 성실이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제시된 결과물을 학과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학생들의 저작권과 특허 등록, 그리고 상용화를 위해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풍성한 문화콘텐츠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