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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목사동면 조공순씨,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 - 취약계층에게 200만원 상당의 우렁이쌀 50포
  • 기사등록 2022-11-10 1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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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추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매서운 초겨울 바람을 잠재운 훈훈한 소식이 전해져 왔다. 


바로 지난 9일 목사동면 대곡2구 이장 조공순씨가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게 총 200만원 상당의 우렁이쌀 50포(10kg 단위)를 기부했다는 소식이다.

 

이른 쌀쌀함에 겨울나기를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하던 취약계층을 활짝 웃게 만든 우렁이쌀은 총 50가구에게 직접 전달되었고, 한파 대비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던 주민들에게 큰 기쁨과 웃음을 선사하였다.

 

쌀을 기부 받은 A씨는“쌀 농사를 짓지 않아 쌀 없이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걱정이 매우 많았는데 이 우렁이쌀로 올해는 밥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매우 기뻐하셨다.

 

목사동면(면장 유효순)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흔쾌히 기부를 해주신 조공순 씨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말하며 “항상 어려운 주민들을 각별한 애정과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주시는 이장님께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중인 대곡2구 이장 조공순씨는“쌀 기부로 인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이 밥심으로 주민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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