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담양군,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고향사랑 홍보단’ 출범 - 고향사랑기부제, 담양애(愛) 주소갖기 운동 등 정책 추진 협력
  • 기사등록 2022-11-09 12:47:2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에 공동 협력하고자 8일 ‘고향사랑 홍보단’을 출범했다.


현재 담양군은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인구 유출로 인해 2017년 대비 1,500여명이 감소한 45,776명(2022.10월 기준)으로 5년 연속 인구 감소 추세에 있고, 이로 인한 지방재정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지역 내 16개 유관기관과 28개 사회단체와 상호 협력을 위한 고향사랑 홍보단을 구성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으로 고향사랑 홍보단은 담양愛 주소 갖기 운동과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 등 지역발전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집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증진에 사용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담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구 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798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