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지난 3일 농협장성물류센터 대상으로 2022년도
장성군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장성군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
지난 2년간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에 따른 재난현장 대응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었다.
장성소방서를 포함 군청, 경찰 및 한국전력공사 등 총 12개 기관·단체 180여명과 소방차 등 36대의 장비가 동원 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긴급구조훈련은 농협장성물류센터를 선정, 지진 피해로 인한 붕괴 및 화재가 발생되었다는 가정으로 진행되었다.
▲상황 발생 초기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를 실시하고 ▲긴급통제단을 가동, 사상자 분류 후 병원 이송 등 총 6단계로 구성, 군청, 군·경, 보건소 등 지원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현장 대응절차를 숙달하였다.
정형중 대응구조과장은 대규모 재난 상황 발생 시 반복 훈련으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현장통합지휘체계 확립,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훈련에 적극 참여해준 유관기관과 농협장성물류센터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