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동, 치매 예방 교실[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주민자치회(회장 여근수)는 관내 독거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충장동 주민자치회 기획분과 주관으로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은 매달 1회 관내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첫날에는 주민자치회 소속 이금숙 위원의 초청 강연과 동구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함께한 속담 초성 퀴즈, 이야기 퍼즐 등으로 진행돼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여근수 회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동구에서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라면서 “주민자치회 역시 어르신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항상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위해 힘써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치매 예방 교실에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여자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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