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와 함께 미래지킴이 놀이권 옹호사업 ‘건이강이 놀이교실’을 진행했다고 18일(화),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진행되는 미래지킴이 놀이권 옹호사업 ‘건이강이 놀이교실’은 콘텐츠 및 인프라 부족 등으로 놀이의 제한을 받아 혼자 스마트폰으로 놀 수밖에 없는 도서지역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건이강이 놀이교실’은 토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단체놀이키트를 전달하여 아동들과 레크레이션및 게임 활동을 통해 서로 어울려 수 있는 놀이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놀이 매체로 구성된‘건이강이 놀이상자’60개를 전달하여 가정 내에서도 아동의 놀이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아동은 자신의 연령에 적합한 놀이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되어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제약과 학업으로 인한 놀이시간 부족 등의 이유로 마음껏 놀이를 즐기기 어려운 현실이다”라며, “아동의 놀이권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정일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있어 놀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라며, “아동이 충분히 놀이를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