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원예과학과는 유용권 교수와 목포대 4-H 학생회원 15명이 지난 9월 23일(금) 함평 영화학교(함평읍 진양리 소재)를 방문하여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 ‘행운목 테라리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포대 4-H 회원들은 매년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원예 활동 및 재능기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함평 영화학교에서는 행운목을 활용한 ‘행운목 테라리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원예 도구를 활용한 소근육 활동 및 창의적인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목포대 4-H회 이유민 회장은 “지난 푸른솔어린이집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배웠는데, 이번 특수학교인 함평 영화학교 재능기부 봉사를 통해서는 처음은 다가가기 조심스러웠지만, 식물로 하나 되는 모습과 실습으로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고, 식물을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하였다.